유테크, '자율주행의 눈' 라이다(Lidar) 센서 탑재한 전동 킥보드 개발

입력 2020-12-10 09:00  


국내 전동 킥보드 제조 업체인 ㈜유테크(아이카봇)가 주행 안전장치인 라이다(Lidar)센서가 탑재된 전동 킥보드를 개발했다.

전남(영광)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혁신사업(R&D)의 특구 사업자로 선정된 ㈜유테크(아이카봇)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전동 킥보드 관련 안전 이슈"를 해결하고자 2019년 라이다 센서를 이용한 "퍼스널 모빌리티 세이프티 시스템" 특허 출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동 킥보드의 주행안전장치 시스템 개발에 대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이 시스템은 라이다를 통해 최대 100m 전방의 보행자 또는 장애물을 인식하고 감지하여 IoT 컨트롤러와 연동시켜 화면(주행정보디스플레이)과 소리(알람) 등으로 이용자에게 정보를 전달한다. 이와 함께 안전 근접거리에서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하여 이용자의 제동을 돕는 주행 안전 보조 장치이다.

안정길 유테크 연구소장은 "현재 전남(영광)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혁신사업(R&D)을 통해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전남대학교 등 외부 기관과 관련 기술에 대한 검증을 진행 중이며, 검증이 완료되는 대로 "국내 자체 생산 중인 공유 전동 킥보드에 적용, 2020년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오는 12월 10일 운전면허가 없어도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전동 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 도로교통법 시행을 앞두고 안전 조치를 강화할 필요성이 한층 높아진 상황이며, 라이다(Lidar) 센서가 탑재된 전동 킥보드는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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