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공룡' 디즈니플러스가 온다…"2021년 한국 진출"

박승완 기자

입력 2020-12-11 15:00  

디즈니플러스
디즈니플러스가 2021년 한국 상륙을 공식 발표했다.

미 현지시간 10일 디즈니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내년에 동유럽과 한국, 홍콩 등을 포함해 더 많은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을 포함해 30여개 국에 서비스되고 있는 디즈니플러스는 지난 2일 기준 8,68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월 구독료는 6.99달러(약 7,800원)이며 기존 스타워즈 영화 외에도 10개의 외전 작품과 10개의 마블 시리즈 영화 등의 콘텐츠를 갖고있다.

이번 진출이 성사되면 넷플릭스를 선두로 웨이브(wwave), 티빙(TVING), 왓챠(watcha)등 토종 OTT가 경쟁을 펼치고 있는 국내 콘텐츠 시장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강력한 라이벌 넷플릭스가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디즈니플러스를 앞선 성적을 내놓긴 했지만, 유료 가입자 수는 예상치 330만 명을 밑돈 220만 명 증가에 그쳐 안심할 상황이 아니라는 분석이다.

디즈니플러스의 상륙이 이뤄질 경우 넷플리스 모델처럼 국내 이동통신사를 통해 서비스될 가능성이 높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통신사들은 넷플릭스를 견제하기 위해 디즈니플러스 도입에 긍정적인 입장이며, 현재 제휴 협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즈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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