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신형 911 타르가 국내 출시…1억7천만원부터 시작

입력 2020-12-14 08:41  



포르쉐코리아가 신형 `911 타르가` 라인업을 새롭게 공개했다.

포르쉐코리아는 `타르가 4S`, `타르가 4`, `타르가 4S 헤리티지 디자인 에디션`까지 총 3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3ℓ 6기통 트윈 터보차저 박서 엔진을 탑재한 타르가 4S와 타르가 4S 헤리티지 디자인 에디션은 최고출력 458마력(PS)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304㎞/h, 타르가 4가 289㎞/h다.

911 타르가 라인은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와 지능형 사륜구동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했다.

911 타르가 모델 최초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지원하며, 지상고를 높일 수 있는 프런트 액슬 리프팅 시스템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섀시는 전자식 제어 가변 댐핑 시스템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인테리어는 911 카레라 모델을 연상시킨다.

신형 타르가 4S, 타르가 4, 타르가 4S 헤리티지 디자인 에디션은 각각 1억8천960만원, 1억7천270만원, 2억4천70만원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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