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가 의료현장에서 치료목적으로 사용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와 관련해 현재 경증 환자 대상 임상2,3상 시험의 환자 모집은 완료됐으며, 결과 분석후 조건부 승인을 신청받아 임상3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는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과 별개로 의료현장에서 환자치료를 위한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서울아산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에게 투약될 예정이다.
또 중대본은 GC녹십자의 혈장치료제와 관련해 임상2상을 위한 환자는 14일 기준 41명이 모집됐다고 말했다.
GC녹십자 또한 셀트리온 항체치료제의 치료목적 사용승인에 앞서 지난 11일까지 모두 21건의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보건당국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는 4,400만명분의 코로나 백신은 사실상 확보했으며 우선접종대상 선정 등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 백신 추가물량을 확보해 전 국민이 이른 시일 내에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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