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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만 종교시설 집단감염 547명…성탄절 방역 비상

입력 2020-12-15 16:52  


연말 성탄절을 앞두고 교회 관련 코로나19 집단발병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달 들어 교회를 비롯해 종교시설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은 총 10건이며, 관련 확진자는 547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강서구 성석교회에서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68명으로 늘었다. 교인이 127명, 확진자의 가족이 25명, 지인이 15명, 기타가 1명이다.
충남 당진시 나음교회와 관련해선 지금까지 총 10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나음교회에서 같은 지역의 복지시설과 인근 서산의 기도원을 통해 지역 내로 감염이 확산됐으며, 대전 유성구 은혜교회로까지 번졌다.
이들 104명 가운데 53명은 나음교회, 6명은 당진 복지시설, 23명은 서산 기도원, 22명은 대전 은혜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다.
광주 남구 포도원 교회에서도 지난 13일 첫 환자 발생 후 6명이 추가돼 현재 누적 확진자는 7명이다. 이들은 모두 교인으로 확인됐다.
방대본은 교회 등 집단감염에 대해 "최근 종교시설 관련 주요 위험 요인으로는 비말(침방울) 발생이 많은 활동, 환기가 불충분한 밀폐된 환경, 소모임 또는 시설 내 음식 섭취, 방역수칙 미준수 등"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종교 활동 시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작성, 종교활동 전·후 시설 환기 및 소독 등의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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