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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잘한다' 40%…최저치 벗어나 반등 [갤럽]

정원우 기자

입력 2020-12-18 11:17   수정 2020-12-18 11:22

문 대통령, 긍정 40% vs 부정 52%
더불어민주당 34% vs 국민의힘 21%
한국갤럽 12월 3주차 자체 조사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로나19 대처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법무부-검찰 갈등이 새 국면을 맞으면서 최악의 상황은 일단 벗어났다.

한국갤럽이 15일부터 17일까지 만18세 이상 1,000명에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물어본 결과 `잘하고 있다`라는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2%p 오른 40%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지난주 문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인 38%까지 떨어졌으나 반등했다. 긍정평가는 지난 11월 2주(46%)를 정점으로 4주간 이어져온 하락 흐름에서 빠져나왔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2%p 내린 52%를 나타냈다. 부정평가 역시 최고치에서 내려왔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코로나19 대처`가 29%로 가장 많이 꼽혔다. `검찰개혁`(11%), `전반적으로 잘한다`(7%)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부정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이 20%로 가장 높았고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2%), `코로나19 대처 미흡`(11%), `법무부·검찰 갈등`(8%) 등이 뒤따랐다.

이번 주 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 정직 2개월` 건을 재가하고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법무부·검찰 갈등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특히 30대와 40대에서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았다. 윤 총장이 소송 등으로 문 대통령에 맞서는 모양새를 취하면서 대통령의 지지층이 결집하는 양상으로 풀이된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여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하고 야당 지지율은 변동이 없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주보다 1%p 내린 34%로 부동이 1위를 차지했다. 국민의힘은 전주와 같은 21%를 기록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31%로 전주보다 1%p 내렸다. 이밖에 정의당 5%,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3%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의 자체조사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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