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백신 미국 상용화 '초읽기'..대형 가상화폐 기업 미 증시 상장 추진..마크롱 코로나 확진 '유럽 비상'..스포티파이 한국상륙..中 대기업 '줄도산' [글로벌 뉴스]

입력 2020-12-18 14:27  



美 FDA 자문위, 모더나백신 사용 권고
화이자 이어 모더나 백신도 접종 초읽기


코인베이스, 美 증시 IPO 신청
대형 암호화폐 기업 상장추진 ‘처음’

佛 마크롱 코로나19 확진 ‘유럽 비상’
마크롱, 지난주 각국 정상급 25명 만나

1위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 한국 상륙
내년 한국서비스 시작..음원시장 경쟁 ‘치열’

중국 루이비통?삼성 꿈꾸던 中기업들 `줄부도`
中 기업 신용 리스크..부실기업 청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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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더나 백신 미국 상용화 `초읽기`
미국 FDA 자문기구가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권고했습니다.
아직 FDA 승인과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심사가 남아있지만, 지난주 화이자 백신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 백신이 상용화를 앞두게 됐는데요.
AFP통신은 “지난주 화이자 백신 승인 절차가 `초고속`으로 마쳤던 것을 고려하면, 이번에도 2∼3일내 후속 절차가 모두 마무리돼, 2번째 백신 출시가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2. 코인베이스 미 증시 상장 추진
대형 암호화폐 기업 중 처음으로, 미국의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기업공개에 나섰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IPO 신청 서류를 제출했는데요. 서류 검토가 끝나면, 시장 상황과 다른 여건을 고려해 기업공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이나 해외 증시에 소규모 암호화폐 회사가 상장한 사례는 있지만, 코인베이스와 같이 큰 회사가 상장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3. 마크롱 코로나 확진 유럽 `비상`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다른 유럽 주요국들이 비상입니다.
BBC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최근 각종 국제행사에서 주요국 정상들과 국제기구 수장을 만났는데요, 지난주에만 정상급 인사를 25명이나 만났다고 합니다.
다만 현재까지 마크롱 대통령 외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유럽국 지도자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스포티파이 내년 한국내 서비스 시작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내년 상반기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포티파이는 올해 6월 기준으로, 전 세계 사용자 2억 9,900만명, 유료 구독자 1억3,800만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데요.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지난 1월 한국지사 ‘스포티파이 코리아’를 설립하고, 국내 온라인 광고대행사와 SNS 계정을 만드는 등 서비스 개시를 준비했습니다.
스포티파이가 한국에 진출하면 멜론과 지니 등 국내 기업들과 경쟁을 벌일 전망입니다.



5. 中 대기업들 `줄도산` 신용리스크 재부각
중국 정부 자금지원을 받아왔던 대형 기업들이 잇따라 ‘채무불이행’에 빠지면서 중국 기업들의 신용 리스크가 재부각되고 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루이비통’으로 불리는 ‘산둥루이’는 1,7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갚지 못해 디폴트를 선언했고, 국영 기업 ‘화천 자동차’와 ‘칭화유니’ 역시 심각한 자금난을 겪으면서 디폴트 상태에 빠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 대형 기업들의 잇따른 디폴트 사태에 대해 중국 정부가 본격적으로 `부실기업` 청산에 나섰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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