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신기술 CAZ, 메디파이버 우중구 대표

입력 2020-12-18 15:08   수정 2020-12-18 15:12

전례 없는 감염병의 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기업 ‘메디파이버’의 우중구 대표가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바이러스 버스터’를 통해 K-방역 기술의 우수함을 알리고 있다.

각국의 제약사에서 앞다투어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의 백신을 발표하고 있지만, 백신 접종에 따른 실제 효과에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세 역시 사그라질 기미 없이 계속되고 있다.

<메디파이버 우중구 대표 사진= 한국경제TV>

이렇게 사회적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국내기업 메디파이버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바이러스 버스터’ 제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처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바이러스 버스터’ 제품의 원재료는 메디파이버 자체 개발 신소재인 CAZ(구리 이온 결합 고분자 섬유)로 지난 8월 코로나바이러스의 시험 진행이 가능한 미국 콜로라도 대학 등 BSL(Bio Safety Level)-3 이상 연구시설에서 테스트를 거친 결과, LR 5 이상의 높은 성적을 거뒀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메디파이버 바이러스 버스터 패치형 제품 사진= 한국경제TV>

10월 K-방역 엑스포의 참가를 비롯한 활동으로 이름을 알려온 메디파이버는 ㈜네스프와 ‘바이러스 버스터’ 브랜드 제품군의 유통 협약을 맺고 11월 남해대학을 시작으로 중앙고, 문산동중 등을 비롯한 학교, 병원, 쇼핑몰 등 사회기반시설을 위주로 납품 및 설치를 진행 중이다.

‘바이러스 버스터’ 브랜드 제품은 코로나바이러스 대상 LR5 이상의 성능을 인증받은 CAZ를 활용한 마스크, 공조기용 필터, 소품용 커버 등으로 구성되어 기존 직조 방식의 구리 섬유나 친수성이 없는 구리 필름과는 달리 구리 이온 분포가 세밀하고 친수성을 갖춘 섬유로 비말에 포함된 바이러스를 빠르게 흡수, 사멸 효과를 보인다.

<메디파이버 우중구 대표 사진=한국경제TV>

입원실을 비롯한 병원 전체 구역에 바이러스 버스터 필터 설치를 완료한 모 병원은 필터 설치에 대해 “저렴한 비용으로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이야기를 듣고 면역 약자가 많은 병원의 특성상 설치가 필요하다 판단했다”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성복 브랜드 ‘솔리드 옴므’의 우영미 대표와 남매 사이인 메디파이버 우중구 대표는 1998년 MP3플레이어 유행 당시 세계 시장에서 경쟁했던 MPIO의 창업자이자 대표 출신으로 ‘대한민국 대통령 최고의 벤처기업 대상’, ‘국제 CES 혁신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 CEO로 이름을 알려온 만큼 해외 판로 확보를 비롯해 자사 기술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보이며 인터뷰를 마쳤다.



메디파이버 우중구 대표의 인터뷰는 12월20일 새벽 05시30분에 한국경제TV를 통해 방송되며 한구경제TV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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