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핵심 소재 생산 강화"…SK아이이테크놀로지,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입력 2020-12-18 17:16  

"전기차 핵심 소재 생산 강화"…SK아이이테크놀로지,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18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SKIET는 기업공개를 위한 실질적 절차를 시작하게 됐다.

예비심사가 완료되면 향후 실질심사와 수요예측 등 절차를 이어가 내년 중 상장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SKIET는 글로벌 톱티어(Top-tier)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LiBS; Lithium-ion Battery Separators)과 폴더블 스마트폰 등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투명 폴리이미드(PI; Poly Imide) 필름을 생산하는 소재 솔루션 기업이다.

지난해 4월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부문이 물적분할돼 설립됐다.

SKIET는 유럽과 중국 등 글로벌 핵심 전기차 시장에서 대규모 생산거점을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올해 중국 창저우에 완공한 신공장을 11월부터 상업가동하면서 현재 연간 생산능력은 8.7억 제곱미터로 늘어났다.

중국과 폴란드에 건설 중인 공장들이 순차 가동하면 내년 말 생산능력은 약 13.7억 제곱미터, 2023년 말에는 약 18.7억 제곱미터에 달할 전망이다.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LiBS 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라며, "내년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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