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중부지사(지사장 조태근)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을 ‘사랑나눔실천 1인 1계좌 갖기’ 사업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직자 등 공공분야의 선도적인 나눔 활동인 사랑나눔실천 1인 1계좌 갖기 사업은 2004년 공공부문의 선도적 나눔 활동을 위하여 국무총리 지시로 시작됐으며,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나눔을 통하여 복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가 사업을 관리?감독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나눔펀드 형식으로 후원자가 자신이 원하는 대상이나 지역을 직접 결정하여 후원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안양시에 위치한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중부지사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써 달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재훈)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안양사랑펀드’ 사업에 기부했다.
안양사랑펀드는 안양시민을 포함하여 전국의 안양을 사랑하는 후원자를 발굴하고, 모금된 후원금은 안양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출산?보육지원, 취약계층 청년 취업 지원, 홀몸 어르신 의료지원 등 안양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양사랑펀드의 특징은 취약계층을 현금으로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화폐인 ‘안양사랑페이’를 구매해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것이다.
조태근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중부지사장은 “연말을 맞아 우리 직원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관심을 갖고 모금을 실천해주었으며, 앞으로도 안양사랑펀드로 인해 좀 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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