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지수에 편입된 테슬라 머스크와 서학개미, '수플레'와 '다이하드' 논쟁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0-12-22 09:36   수정 2020-12-22 09:36

    이달 2일 이 시간을 통해 증시 이외 대안이 없다고 해서 ‘골디락스 스테잉’에 대해 알아 보면서 미국 주식으로는 테슬라, 한국 주식으로는 삼성전자를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마침내 테슬라가 S&P500 지수에 편입됐습니다. 테슬라 주식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서학개미들… 앞으로도 머스크를 계속해서 응원해야할지… 고민하실 수도 있는데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머스크 숭배 보유해지, 말지하는지… 오늘은 이 문제를 긴급으로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테슬라가 S&P500 지수에 편입되는 날인데요. 뉴욕 증시 움직임부터 말씀해주시지요.
    -美 증시, 트리플 호재 기대 속 지수별 혼조
    -바이든 백신 접종·부양책 통과·테슬라 편입
    -하지만 코로나 변이 소식, 트리플 호재 덮어
    -英, EU 회원국의 국경봉쇄 조치로 고립화
    -실질적인 ‘노딜 브랙시트’, 강경파 존슨 ‘곤혹’
    -파운드와 유로화 하락, 달러인덱스 소폭 상승
    Q.이달 2일 gold staying과 panic staying을 설명하면서 골드 스테잉으로 테슬라를 말씀하셨죠?
    -월가 이색토론 “증시 탈출한다면 어디로?”
    -“증시 떠나라” vs “돈 벌려면 증시에 있어라”
    -“돈 벌려면 증시에 있어라”, staying 의미
    -월가 이색토론 “증시 탈출한다면 어디로?”
    -staying, ‘goldilocks’와 ‘panic’으로 분류
    -goldilocks staying, 더 좋은 투자처 없을 때
    -panic staying, 좋은 곳 있어 갈 수 없을 때
    -goldilocks staying, 美 ’테슬라‘ 韓 ’삼성전자‘
    Q.지난달 S&P500지수 편입이 확정된 이후 테슬라 주가는 또 한 차례 상승하지 않았습니까?
    -코로나 직후 테슬라 주가, 2단계로 상승
    -1단계, 3월 72달러→8월 말 500달러 근접
    -9월 유상증자 발표 후 30% 급락, 위기설
    -2단계, 11월 16일 이후 70% 가깝게 급등
    -FAANG·MAGA 등은 상대적으로 덜 올라
    -원·달러 환율 하락, 실제 수익은 크지 않아
    -goldilocks staying 추천, 삼성전자도 급등
    Q.S&P500지수에 편입한 이후 테슬라 주가를 보는 시각이 ‘극’과 ‘극’으로 갈리고 있지 않습니까?
    -S&P 편입 이후 테슬라 주가, ‘극과 ‘극’ 갈려
    -골드만삭스, 테슬라 목표가 ‘780달러’ 제시
    -JP 모건, 테슬라 목표가 ‘90달러’ 제시 대조
    -배런스, 내년 10대 유망종목에 테슬라 배제
    -평가 기준 중시, 목표가 전망 ‘엇갈려’
    -PER·PBR 등 전통적 평가잣대 중시, JP모건
    -PPR·PDR 등 새로운 평가잣대 중시, 골드만

    Q.테슬라 주가에 대해 극과 극으로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정작 창업자인 머스크 회장이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지 않습니까?
    -머스크 회장, 지난 1일 직원들에게 이메일
    -테슬라 주식 “수플레와 같은 신세가 될 것”
    -수플레란? 계란, 설탕, 밀가루로 구운 디저트
    -갓 구워냈을 때에 푹신푹신하지만
    -식으면서 한순간에 주저앉아 버리는, 즉 ‘flash crash’
    -테슬라 주식, 한순간에 주저앉을 수 있다 경고
    -머스크 회장, 지난 1일 직원들에게 이메일
    -테슬라 주식 “수플레와 같은 신세가 될 것”
    -월가 “테슬라 임직원에게 열심히 하자는 격려”
    Q.테슬라 주가 전망이 극과 극으로 엇갈리고 머스크 회장도 수플레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주가가 올라가는 것이 편하지 않다는 것이지 않습니까?
    -美 기술주 급등, 스트레스 지수 ‘동반 상승’
    -시장 참여자와 투자자가 느끼는 ‘피로감’ 의미
    -기대값 변하거나 리스크 커지면 ‘피로감 급증’
    -주가 너무 올라 계속된 거품 우려, 피로 쌓여
    -9월, 나스닥 12000 돌파→스트레스 부각 급락
    -테슬라 ‘대규모 유상증자’ 애플 쿡 ‘자사주 매각’
    -분할·유상증자·자사주 매각, 불안심리 더 키워
    Q.테슬라 주식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던 서학개미들이 그 누구보다 불안할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서학개미, 美 대선 이후 테슬라 쏠림현상 심화
    -테슬라 순매수, 10월 2.3억 달러→12월 8.2억 달러
    -테슬라 보유 77.2억 달러, 2∼5위 보유분 상회
    -테슬라 보유지분 비율 1.3%, 9위권에 해당돼
    -다이하드 서학개미 “테슬라 숭배 계속된다”
    -자동차 패러다임 변화, 슈퍼 사이클 진입 기대
    -슈퍼 스파이크 현상, 종착지는 ‘flash crash’?
    Q.결론을 내려보지요. S&P500 지수에 편입된 이후 테슬라 주가를 보는 시각이 엇갈릴 경우 서학개미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끝으로 말씀해 주시지요.
    -테슬라, ‘earning surprise’와 ‘shock’ 좌우
    -예상치 대비 실적치 웃돌 경우 ‘다이하드’
    -반대의 경우, 수플레처럼 한순간 거품 붕괴
    -심리 안정시킬 수 있는 ‘last resort’ 중요
    -개별 종목 투자, 폭락에 따른 위험 그대로 노출
    -개인 투자자 대처, 신구 지표 간 ‘균형 유지’
    -상승 기대와 하락 리스크 대비, 테마형 ETF
    -‘레버리지 ETF’보다 ‘테마별 ETF 포트폴리오’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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