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백신 주의보…유로폴, 절도 위험성 경고

입력 2021-01-11 17:04  


유럽연합(EU) 경찰기구인 유로폴이 가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유통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7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풍케미디어그룹에 따르면 카트린 드 볼 유로폴 청장은 일부 세력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넘치는 수요를 이용해 범죄를 도모할 위험이 실제로 있다고 말했다고 dpa통신이 보도했다.
드 볼 청장은 "(범죄 세력이) 소셜미디어(SNS)에서 가짜 백신을 판매하려는 징후를 이미 포착했다"면서 "판매 제안에 응하면 아무것도 받지 못하거나, 가짜 백신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드 볼 청장은 특히 가짜 백신이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로폴이 범죄 세력에게 경고 조치를 했으며 EU 회원국에도 경고를 보냈다고 밝혔다.
또 드 볼 청장은 코로나19 백신을 훔치려는 시도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범행 가능성이 큰 곳을 이미 물색해뒀다면서 "유럽 각국 경찰이 공조해 백신이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janga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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