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TV, 다문화인 취약계층에 의류와 마스크 기부

입력 2020-12-30 11:20  




공익채널 다문화TV와 사단법인 한국경제사회연구소가 공동으로 취약계층에 놓인 다문화인을 돕기 위해 의류 1000벌과 마스크 3000장을 다문화인 후원 기관 및 단체에 29일 기부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가계소득이 적은 다문화가정과 경제활동이 제약된 외국인 근로자와 난민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다문화TV와 (사)한국경제사회연구소가 관련 사회복지 단체와 손을 맞잡았다.

이번 ‘다문화TV 나눔의 날’ 기부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인 후원 기관 및 단체는 다문화 한부모가정을 후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 글로벌한부모센터, 재한 중국 동포와 다문화가족 복지를 지원하는 사단법인 CK여성위원회, 재한 베트남 교민의 권익을 후원하는 이주민센터 동행, 고려인의 취업과 생활안정에 기여하는 비영리단체 원다문화센터 원고려인문화원, 국경과 인종을 넘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UN NGO 포괄적협의지위기관인 사단법인 세계평화여성연합, 이주민과 난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사단법인 한국디아코니아, 소통과 나눔 활동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에 나서고 있는 이주여성공동체 미래 길 등이다.

장영선 다문화TV 대표 겸 (사)한국경제사회연구소 이사장은 “겨울 추위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다문화인 중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조금이라도 용기와 희망을 드리고자 사계절용 옷과 마스크 나눔을 준비하게 됐다”며 “기꺼이 뜻을 함께해주신 다문화인 후원 단체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인연을 소중히 이어가며 다문화인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노력을 함께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유일의 다문화 전문 채널인 다문화TV는 사회적 약자일 수 있는 다문화인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 사회 진입에 따른 사회통합 대안을 모색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인정받아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최근 2021~2022년도 사회복지 분야 공익채널로 선정됐다. 다문화TV가 공익채널로 선정된 것은 2019~2020년도에 이어 2번째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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