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의 서울구치소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교정당국에 따르면 서울구치소 내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 A씨가 오늘(31일) 오전 사망했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 등을 앓아온 이 수용자는 확진 판정 뒤에도 구치소에 수감돼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사망으로 국내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다.
앞서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굿모닝시티 분양사기` 주범 윤창열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외부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지난 27일 숨졌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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