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쿠기(Coogie)가 4개월 만에 새 싱글을 발매한다.
쿠기는 4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POW (Feat. GRAY)’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한다.
‘POW (Feat. GRAY)’는 신나는 분위기의 트랩 장르로 쿠기 특유의 반복적이고 중독성 있는 훅이 인상적인 곡이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해온 AOMG 프로듀서 GRAY(그레이)가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에 나서며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예고하고 있다.
그동안 감각적인 래핑과 뚜렷한 음악 스타일, 독보적인 캐릭터로 힙합 팬들 사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만큼 쿠기가 GRAY(그레이)를 만나 어떤 새로운 스타일과 콘셉트를 선보일지 본격적으로 베일을 벗을 음원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쿠기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전작 ‘Life Goes On(라이프 고즈 온)’을 통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20대로서의 인생을 진솔하게 표현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신보는 한층 더 성숙해진 쿠기의 음악적 역량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앞서 파격적인 레드 헤어를 공개하며 시선을 이끈 쿠기의 색다른 변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쿠기는 지난해 정규 1집 ‘UP!’을 비롯해 1년 동안 4장에 신보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Justin Bieber(저스틴 비버)’, ‘Wifey(와이피)’, ‘North Face(노스 페이스)’ ‘Set go!(셋 고)’ 등 쿠기의 색깔을 더한 트렌디한 음악으로 리스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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