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GSK 주요 백신 5종 공동판매 계약 체결

입력 2021-01-06 09:45  

A형간염, 수막구균, 홍역, 자궁경부암 등 5개 예방백신 공동판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백신 시장 확대를 위해 글로벌 제약사 GSK와 주요 백신에 대한 공동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GSK가 개발한 백신을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공동으로 국내에 판매 및 유통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 제품은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 `부스트릭스`,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 A형간염 백신 `하브릭스1440`, 홍역·이하선염·풍진 백신 `프리오릭스`,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 등 5종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백신업계 선두주자로서 공고히 구축한 영업망을 토대로 `부스트릭스`, `멘비오`, `하브릭스1440`, `프리오릭스`의 성인 시장 판매를, `서바릭스`의 영유아 포함 전체 시장 판매를 전담하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GSK가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한 백신 5종의 국내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1,280억원으로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감염성 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안준 SK바이오사이언스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백신 시장에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향후에도 자체개발 백신과 공동판매 백신을 다양하게 확보해 시장을 확대하고 선도 기업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엔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 등 국내외 기관들과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백신을 개발하고 글로벌 기업들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하며 주목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전세계 백신 수요가 증가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본격적 해외 오퍼레이션 확보 △R&D 파이프라인 강화 △사업모델 확장 등 신규사업 확대를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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