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원 현대차 사장, 美연방항공청 드론 자문위원 위촉

입력 2021-01-06 17:3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신재원 현대자동차 사장(UAM 사업부장)

신재원 현대·기아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사업부장(사장)이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드론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외신은 6일 밝혔다.

美 교통부는 현지시간으로 5일 신 사장을 포함한 FAA 드론 자문위원회(DAC)의 새 위원 1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일레인 차오 美 교통장관은 "DAC는 FAA가 혁신을 추진하는 동시에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DAC는 무인 항공기 시스템(UAS) 통합 이슈에 대해 조언하고 UAS를 국가 영공 시스템에 안전하게 통합하기 위한 광범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돕는 연방 자문 위원회다.

DAC는 최대 35명의 위원을 임명할 수 있으며 이날 발표로 12명의 결원을 채웠다. 임기는 2년이다.

신 사장은 아마존 프라임 에어의 데이비드 카본 부사장, 아메리칸항공의 몰리 윌킨슨 부사장, 미국 첨단 드론업체인 스카이디오의 아담 브리 최고경영자(CEO), 드론 서비스 공급자 연맹의 스가하라 겐지 대표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신 사장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출신으로, 지난 2019년 9월 신설된 UAM 사업부를 맡아 현대차의 UAM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연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신 사장은 1989년 NASA 산하 글렌리서치센터에 입사해 항공안전과 항법 시스템 연구개발을 담당했으며, 1998년에 글렌리서치센터 항공안전기술개발실장으로, 2001년에는 항공연구본부장으로 승진하는 등 미래항공연구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