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신도시 재평가에 '힐스테이트 양주 센트럴포레' 주택조합 사업도 탄력

입력 2021-01-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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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부동산 규제로 지방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아파트는 오히려 상승폭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첫째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전주 대비 0.03% 오른 0.26%로 집계됐다. 서울은 지난주와 동일한 0.06%를 기록했으나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의 상승률은 0.10%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경기와 인천의 상승폭은 더 커졌다. 인천은 0.27%로, 경기권 아파트는 지난주 크게 오른 0.37%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경기 지역 가운데 가장 변동률이 큰 곳은 양주였다. 지난해 말 까지만 해도 0.1~0.2%대의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새해 들어 1.44%로 껑충 뛴 것. 지난 6·17 대책으로 규제지역에 편입된 바 있는 양주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상승폭이 커졌다는 것이 시장의 관측이다. 여기에 최근 연이은 교통 호재가 알려지면서 그간 저평가 되었던 양주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양주신도시는 지하철, GTX-C, 고속도로 등 전반적인 교통망 확충이 진행되고 있다. 착공에 돌입한 7호선 연장(도봉산-옥정)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까지 단 3정거장으로 접근이 가능해진다. GTX-C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제2외곽순환도로(2023년 예정)도 인접해 서울 접근성은 다른 신도시 수준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경기도 양주 신도시의 삼숭동에 시행되는 `힐스테이트 양주 센트럴포레` 주택조합 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해당 단지는 총 8개 동, 지하 4층~지상 20층 아파트 총 600세대(예정) 규모로 근린생활시설(지하 2층~지상1층)이 계획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면적 위주(59A타입, 59B타입, 74타입, 84타입 총 4개 타입)로 구성되며, 4-BAY 혁신 평면설계로 채광 및 통풍이 극대화되어 있다.

단지 내에는 수변공원과 어린이 놀이터, 주민체육시설, 도서관, 보육시설, 맘스카페, 헬스장, 실내 골프연습장, 경로당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명, 난방, 가스제어, 출입확인, 엘리베이터 콜 등 다양한 기능이 내포된 홈네트워크시스템을 비롯하여, 초고속 정보 통신시설과 원격검침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또한 제공된다. 힐스테이트 양주 센트럴포레는 옥정신도시 및 고읍지구의 다양한 상업시설 및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삼숭생활체육공원, 천보산림욕장이 바로 인접해 있어 자연과 어우러진 힐링 라이프를 선사한다. 또, 경기북부 복합 커뮤니티센터가 조성 예정으로 복지, 문화, 체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게 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양주 센트럴포레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가칭)삼숭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 시행을 맡으며, 현대건설이 시공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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