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지수' 13년만 최고 '증시 거품논란'..파이퍼샌들러 "올해 반도체 섹터 주목하라" [글로벌뉴스]

입력 2021-01-13 14:49   수정 2021-01-13 14:50

미국행 비행기 승객, 코로나 음성판정 의무화
日, 코로나 신규 확진자 4,800여명



1. `버핏지수` 13년만 최고…증시 거품논란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렌 버핏이 가장 선호하는 주식시장 지표가 13년 만에 최고치를 찍으면서, 지금 증시가 거품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버핏 지수는 각국 상장 주식의 전체 시가총액을 분기별 GDP로 나눈 것으로, 주가에 거품이 끼었는지를 판단하는 지표인데요. 이 수치가 100%를 넘으면 고평가 됐다고 판단합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현재 글로벌증시에 대한 버핏 지수가 120%를 넘기면서 지난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직전인 2007년 10월 이후 최고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에 따라 주식시장이 지나치게 과대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 올해 `글로벌 반도체주` 주목하라

이렇게 증권시장이 과열됐다는 분석이 나올 정도로 주식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올해에는 과연 어떤 종목들에 주목하면 좋을까요? 이번에는 종목 관련 기사입니다.

미국 투자은행 파이퍼 샌들러는 반도체주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새해부터 반도체주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은데요, 미 증시에서 마이크론은 연초 대비 5% 강세를 보였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올해 들어 7.2%나 껑충 뛰었습니다.

파이퍼 샌들러는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NXP 세미컨덕터, 온 세미컨덕터 이렇게 4종목을 반도체주 추천종목으로 선정했습니다.


3. 미국행 비행기 승객, 코로나 음성판정 의무화

이제부터 미국에 가려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야만 미국행 비행기에 오를 수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르면 26일부터 미국 정부가 방역을 위해 미국으로 들어오는 항공편 승객에게 코로나19 음성 판정 서류를 요구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확산했던 영국발 항공편 승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의무화한 바 있는데요. 규제 범위가 영국에서 모든 국가로 확대된 셈입니다.


4. 日, 코로나 신규 확진자 4,800여명

일본에서는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선포했음에도 불구하고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NHK에 따르면, 어제 일본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4,800여 명이 발생했는데요.

긴급사태를 추가로 선포해달라는 지자체의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고,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오늘 중으로 긴급사태 발령 지역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특히 일본은 지난 주말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는데요, 이로 인해 이미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상륙한 우리나라는 일본발 변이 바이러스까지 우려하게 됐습니다.


5. GM, 배송용 전기트럭 사업 개시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가 배송용 전기트럭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습니다.

메리 바라 GM CEO는 온라인으로 열린 `CES 2021` 기조연설을 통해, 배송용 전기트럭 서비스 `브라이트드롭`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는데요.

바라 CEO는 "전 세계 많은 나라가 상업용 배송 차량에 제한을 두는 동시에 급속히 증가하는 전자상거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코로나19 팬데믹은 이런 도전을 단지 가속화했을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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