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캔슬링' 탑재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23만 9,800원

입력 2021-01-15 06:58  



삼성전자가 갤럭시S21과 함께 노이즈 캔슬링과 통화 품질 등 성능이 강화된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15일 0시 `갤럭시 언팩 2021` 행사에서 갤럭시 버즈 프로를 공개하고 이날 제품을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버즈 프로는 작년 출시된 `갤럭시 버즈 라이브`가 오픈형으로 출시됐던 것과 달리, 이전 제품인 `갤럭시 버즈 플러스`와 마찬가지로 커널형의 디자인이다. 주변 소음을 줄여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버즈 프로에는 11mm의 우퍼와 6.5mm의 트위터가 탑재돼 더 깊은 저음(Bass)과 풍부한 음역(Treble)을 구현한다.
3개의 마이크와 VPU(Voice Pickup Unit, 보이스 픽업 유닛)로 사용자의 음성과 불필요한 소리를 분리해 최대한 선명하게 들을 수 있다.
외부 마이크 중 하나는 신호 대 잡음비(SNR, signal-to-noise ratio)가 높아 배경 소음을 효율적으로 제거해준다.
특히 갤럭시 버즈 시리즈 중 윈드 실드(Wind Shield) 기술을 처음으로 적용해, 바람이 심하게 부는 외부에서도 깨끗한 통화 품질이 제공된다.


무선 이어폰의 주요 기능으로 떠오른 노이즈 캔슬링 성능도 더욱 진화했다.
사용자가 갤럭시 버즈 프로에서 ANC 기능을 켜면 최대 99%까지 외부 소음을 줄여준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글로벌 인증기관 UL로부터 검증을 받았다.
대화하거나 안내 방송을 들을 때는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이 기능은 주변 소리를 4단계로 최대 20㏈까지 증폭해준다.
사용자가 말을 하면 이를 인식해 주변 소리 듣기 기능으로 자동 전환하고, 재생 중이던 음악 음량을 줄여주는 등 ANC 기능과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을 자동으로 전환해준다.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할 때, 갤럭시 버즈 프로로는 사용자의 음성을, 스마트폰으로 배경음을 동시에 녹음할 수 있다.
이날 오전 1시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 오픈마켓을 시작으로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전자제품 양판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팬텀 블랙·팬텀 실버·팬텀 바이올렛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3만9천800원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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