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체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주기로 한데 이어 도내 시·군 대부분이 별도의 재원을 편성해 추가 선별 지원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성남시는 이미 470억원 규모의 자체 재난지원금(성남형 3차 연대안전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집합금지로 손해를 입은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 5501곳에 100만원씩 지원하고 집합제한 피해업종엔 50만원씩 지원한다.
포천시는 방역에 협조한 종교시설에 재난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
이와 관련해 최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회의를 갖고 선별지급으로 형평성을 최대한 맞춰 지급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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