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추가 백신 승인 빨라진다…"아스트라제네카 1월 중"

입력 2021-01-21 06:59  



세계보건기구(WHO)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이르면 이달 중 승인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내부 문건을 인용, WHO가 백신을 각국에 빠르게 보급하기 위해 승인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구체적으로 인도의 세룸인스티튜트(SII)가 만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월이나 2월 중에, 한국의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위탁 생산하는 백신은 이르면 2월 말에 승인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모더나 백신은 2월 말, 존슨앤드존슨(J&J) 백신은 이르면 5월이나 6월, 중국 제약사인 시노팜과 시노백의 백신은 이르면 3월께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러시아제 스푸트니크V 백신의 경우 최근 관련 서류를 WHO에 제출했지만, 아직 승인을 위한 잠정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WHO가 주도하는 코백스는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 및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로, 연내 최소 20억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각국에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가운데 13억 회분은 가난한 나라에 돌아갈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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