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오크밸리 리조트는 스키장 안전 캠페인 실천과 더불어 안전한 스키장 이용 환경 제공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리프트권 구매자 대상 마스크 증정 ‘오하스’(오늘 하루도 안전한 오크밸리 스키장 즐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건강 증진과 성취감을 위해 운동을 일상화하는 MZ세대 중심 키워드 ‘오하운’(오늘 하루 운동)을 바탕으로 겨울 대표 스포츠인 스키와 보드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의 완화로 스키장 이용이 가능해졌지만, 방역 관리 및 방역 수칙 준수가 강조돼 오크밸리는 스키장 방문 전부터 이용까지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 캠페인 5단계를 시행 중이다.
오크밸리는 모든 이용객의 안심콜 등록을 통해 코로나 감염 및 확산 방지를 미연에 예방하고 있다. 출입구 동선을 한 곳으로 제한해 비대면 발열 체크로 체온을 측정한 뒤 사전 방문 등록 화면을 제시해야 스키장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리프트 이용 시 이용객의 밀집으로 인한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거리두기 간격을 두고 있으며 슬로프, 광장, 정상 등 스키장 주요 위치에 안전 캠페인 현수막을 설치해 이용객들에게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수가 이용하는 의류, 헬멧에 대한 오존살균 건조 및 대여 장비, 탈의실, 시즌 락커 등의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오크밸리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전년보다 스키장 이용객이 크게 감소했지만, 스키장 재개장을 기다려 온 이용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마스크 증정 이벤트는 오는 23일부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온오프라인 리프트권 구매자에 한해 스키장 종합매표소에서 제공된다. 종합매표소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오크밸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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