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실적·성장률 전망치 낙관 그러나 코로나 우려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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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1-26 06:11   수정 2021-01-30 08:44

미국 기업실적·성장률 전망치 낙관 그러나 코로나 우려 여전

S&P500 기업 20% 금주 실적 발표
골드만, 미 GDP성장률 전망치 6.4%→6.6%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위험 여전..유전체 감시 잘해야"

미국 기업들의 실적과 성장률 전망은 낙관적이지만 코로나 우려는 경기 회복의 변수로 남아 있다.
이번 주 다우 지수에 편입된 기업 13곳과 S&P500 지수에 속한 기업 111곳이 실적을 발표한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를 비롯해 보잉, 스타벅스 등 굵직한 기업들의 성적표가 줄줄이 공개된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데이터에 따르면 실적을 이미 발표한 S&P500 기업 가운데 73%는 매출과 주당순이익(EPS) 모두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계속 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경제 성장 회복세에 대해 장및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얀 하치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재정 지원과 대량 백신 접종으로 바이러스 위험이 감소되면서 올해 중반에는 소비붐과 강한 경제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올해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6.4%에서 6.6%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 리스크는 낮아 보이지만, 다른 위험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게 골드만삭스의 주장이다. 변종 바이러스와 관련해 백신 내성 가능성이 제기되고 소비자들의 우려가 시장의 예상보다 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최근 `코로나 사령탑`으로 미국 보건복지부 보건총책에 발탁된 비벡 머시 박사는 ABC뉴스를 통해 "바이러스는 계속 변할 수 있다"며 변종 바이러스에 대해 철저히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머시 박사는 "우선적으로 유전체 감시를 잘해야 변종이 발생했을 때 변형을 식별할 수 있다"며 "마스크를 쓰고 실내 모임을 막는 등 공중 보건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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