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가 해외 유수 매거진의 호평을 받았다.
미국 유명 매거진 틴보그(Teen Vogue)는 최근 “K팝 루키 피원하모니는 자신들의 성장 서사를 쓰고 있다(K-Pop Rookies P1Harmony Are Writing Their Own Coming of Age Story)”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피원하모니를 집중 조명했다.
피원하모니에게 “2021년에 주목할 떠오르는 그룹”이라는 호평을 보낸 틴보그는 데뷔 3개월차인 피원하모니 멤버들이 문화적인 차이를 극복하고 연습 생활을 거친 과정과 건강한 팀 활동을 위한 각자의 생각, 소통방식을 전하며 “정직함이 결국 화합(harmony)의 열쇠이다”라고 피원하모니를 소개했다.
또한 틴보그는 지난해 활동한 데뷔앨범 ‘DISHARMONY : STAND OUT’을 조명하기도 했다. 틴보그는 데뷔앨범에 대해 피원하모니 자신들이 해당하는 “Z세대의 불안과 분노를 담고 있으며, 멤버들은 관습에 맞서 격렬하게 저항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스킷(skit) 트랙에 대해 “멤버들 스스로가 가진 역동성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하며 “스킷의 대화를 통해 멤버들이 가지고 있는 공연에 대한 꿈과 그러한 열망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고찰한다”고 설명했다.
피원하모니는 지난해 10월 말 첫 번째 미니 앨범 ‘DISHARMONY : STAND OUT’으로 데뷔한 보이그룹으로, 데뷔 활동과 동시에 세계 1위 뮤직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신진 아티스트 프로그램인 레이더 코리아(RADAR Korea) 11월 아티스트로 선정되며 국내외에 눈도장을 찍었다. 성공적인 데뷔 활동을 마친 이후에도 미국의 틴보그를 비롯해 대중음악매체 빌보드, 경제전문지 포브스 및 홍콩의 유력일간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서 피원하모니를 집중조명하며 글로벌 전역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피원하모니는 오는 27일 피원하모니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함께 만드는 글로벌 생방송 미션 콘텐츠 `하모니션(Harmonission)`의 2회 ‘미주편’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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