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업체' 아발론그룹 CEO가 꼽은 글로벌 추천종목은?

입력 2021-01-27 08:08   수정 2021-01-30 08:47

"네이버 추천…변동성 불구 좋은 성과"
"삼성전자는 계속 투자해야 하는 블루칩"
하와이 기반 '센트럴퍼시픽파이낸셜·알렉산더&볼드윈' 추천
'부동산·기술 분야'로 글로벌 자금이동 전망


아발론 그룹의 최고경영자(CEO)인 크리스틴 캠프 대표가 변동성 시장 속 관심을 가져야 할 종목을 제시했다.
캠프 대표는 한 욱 큐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전무가 진행하는 한국경제TV의 [글로벌 사인즈] 방송코너 인터뷰를 통해 "네이버를 선호한다.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도 언급하며 "국제적으로 잘 알려진 기업이고 변동성이 심한 시기에도 계속해서 투자해야 하는 블루칩"이라고 말했다.
미국 종목 중에서는 하와이 기반의 두 개 종목이 추천주로 꼽혔다. 그는 먼저 `센트럴 퍼시픽 파이낸셜(CPF)`을 제시하며 "배당금이 모든 하와이 기반 주식과 금융 주식에서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추천 종목인 `알렉산더&볼드윈(ALEX)`의 경우 "하와이의 부동산 가치가 상승 추세로 보인다"며 "하와이에만 투자하는 유일한 부동산투자신탁(REIT)으로 상당히 저평가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미국 내 또는 글로벌 자금이동 흐름 전망과 관련해서는 "약간의 돈이 주식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지만 부동산으로 자금이 들어가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는 동안 안전한 투자를 위해 사람들이 부동산에 투자한다"고 진단했다. 다만 "상업용 부동산과 호텔들은 단기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기술 분야에서 우리가 사는 방식과 행동이 변하면서 많은 이점이 있다"며 "자금이 기술 분야로도 유입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조 바이든 시대에 세계 경제와 금융계에 어떤 변화를 예상하냐는 질문에 "미국과 다른 정부들이 팬데믹 비용 지불을 위해 세금을 부과하는 건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또한 "바이든 정권에서 법인세가 인상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정부가 지역사회에 투자할 것으로 믿는다"며 "이것은 세금 감면과 정부 보조금으로 시민들이 주머니 속에 더 많은 돈을 갖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미국의 주거용 부동산에도 좋다."고 낙관했다.
아발론 그룹은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소재의 부동산 자산 관리업과 개발업 등을 하는 부동산 전문 업체다.
전체 방송 영상은 글로벌 투자정보 사이트인 [한경 KVINA] 홈페이지 또는 [한경 KVINA]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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