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IB 주목 '공매도 비율 높은 주식' [월가 분석]

최근 게임스탑이나 배드메스앤 비욘드 등 공매도 비율이 높은 주식들에 개인들의 매수세가 끊이지 않으며 급등양상이 이어졌었는데요.
일각에선 규제의 목소리도 계속 나오고 있지만, 글로벌IB들 여전히 높은 공매도 비율을 지닌 종목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종목이 있는지 하나하나 알아보겠습니다.

배얼드는 높은 공매도 비율을 지닌 기술주들에 대한 커버리지를 제시했는데요. 먼저 메달리아입니다. 배얼드의 중소형주 탑픽 종목 중 하나기도 한데요. 공배도 비율이 23.4% 해당합니다.

온라인 중고차 거래회사인 카바나와 게이밍 장비 회사인 코세어 게이밍에 대해서도 각각 공매도 비율이 25.7%, 31.8%라 말했습니다. 특히 카바나와 코세어 게이밍은 시장에서도 높은 공매도 비율을 지니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성장 추세에 있다는 점에서 수혜를 입을 것이라 봤습니다.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회사인 밴드위뜨에 대해선 최근 런던에 기반을 둔 클라우드 회사 복스본을 인수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면서 목표가 200달러 제시했습니다. 게다가 공매도 비율 역시 20.8%에 달합니다.

다음은 웰스파고가 주목한 공매도 비율 높은 주식입니다. 웰스파고도 카바나를 똑같이 꼽았는데요. 카바나와 치즈케익팩토리 모두 공매도 비율이 25.8%에 달합니다. 이는 거래 가능한 주식의 4/1보다 많은 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치즈케익팩토리는 레스토랑 관련기업입니다.

애완견 관련 기업인 츄이와 우리에겐 패딩으로 익숙한 캐나다 구스에 대해서도 투자의견 상향했습니다. 역시나 츄이의 20% 정도가 공매도됐고, 캐나다구스 공매도 비율은 16% 정도 됩니다.

지금까지 최근 월가에서 뜨거운 공매도와 관련해서 글로벌IB들은 과연 어떤 종목을 주목하는지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