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 쿠데타' 미얀마 "모든 여객기 운항 중단…공항 폐쇄"

입력 2021-02-01 19:49   수정 2021-02-01 19:49


1일 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에서 정부가 모든 여객기 운항을 중단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주미얀마 미국 대사관도 페이스북에 양곤 국제공항으로 가는 도로가 모두 막혔다고 전했다.
대사관 측은 또 트위터를 통해 "여러 보도는 미얀마 내 모든 공항이 폐쇄됐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신화 통신도 양곤 국제공항이 오는 5월까지 폐쇄될 것이라고 민간항공 당국을 인용해 전했다.
앞서 미얀마 군부는 이날 오전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과 윈 민 대통령 등 정부 고위 인사들을 구금한 뒤, 민 스웨 부통령이 대통령 대행 자격으로 서명한 1년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군은 이날 성명에서 "비상사태 동안 연방선관위는 개혁될 것이며, 지난해 11월 치러진 총선을 검토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군부는 총선 과정에서 유권자 명부가 860만 명가량 실제와 차이가 있다며 부정선거 의혹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군은 1년 비상사태 이후 새로운 총선을 실시해 정권을 이양하겠다고 밝혔다고 외신은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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