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 제5대 조성기 이사장과 제6대 한헌수 총장 취임식 개최

입력 2021-02-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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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사이버대는 제5대 조성기 신임 이사장과 제6대 한헌수 신임 총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숭실사이버대는 지난 1일 오후 3시 숭실대 한경직기념관 김덕윤 예배실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제 5대 조성기 이사장 및 제 6대 한헌수 총장에 대한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영상은 대학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되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성기 제5대 이사장, 한헌수 제6대 총장을 비롯해 노영상 전임 이사장, 정무성 전임 총장, 박광준 숭실대학교법인 이사장, 장범식 숭실대 총장, 류영모 대한예수교장로회 부총회장, 김충환 사회복지법인 향림원 이사장, 채풍석 SD Africa 탄자니아 CEO, 박영립 ㈜화우공익재단 이사장, 이덕실 ㈜수암제약 회장, 김의식 치유하는교회 담임목사, 김영철 월드비전교회 담임목사, 김재복 법무법인(유) 로고스 대표 변호사, 임승안 숭목회 대표회장, 정병욱 부총장(기획처장), 신종홍 교무처장, 이은실 입학학생처장, 이양주 총무처장, 이현진 정보기술처장, 김은기 산학협력단장, 이정재 교수협의회 회장, 신기오 직원노동조합 지부장, 허미경 직원노동조합 부지부장, 안윤수 총동문회 회장, 정송환 총학생회 회장 등 내·외빈 20여 명이 참석했다.

조성기 이사장은 숭실대 철학과, 장로회 신학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호주 멜버른 신학대학교(Melbourne College Divinity) 대학원 1년 6개월 수학 후 인도 Gurukul 대학 명예 신학 박사, 호주 Charles Sturt University 명예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호주 멜버른 한인 연합교회와 인천제일교회, 현대교회, 포항북부교회 담임목사를 지냈으며 예장(통합) 총회 사무총장 사역, WCC(세계교회협의회) 제 10차 부산총회 한국 준비위원회 사무총장, 숭실대 통일리더십 연수원장, 숭실사이버대 통일연구원장 등을 맡았다.

한헌수 신임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교를 잘 이끌어주신 전임 노영상 이사장님과 정무성 총장님, 교수님들과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현재 온라인 교육환경의 변화를 대학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내부적으로 안고 있는 현안들을 속히 해결하고 미래의 교육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준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장은 숭실대를 졸업하고 서던캘리포니아대에서 전기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2년 숭실대 교수로 부임해 어학원장, 정보통신전자공학부장, IT대학장 등을 지냈다.

또한 숭실대 제13대 총장(숭실사이버대 제4대 총장), 지식경제부 R&D 전문위원, 교육과학기술부 및 문화체육관광부 과제기획위원, 기획재정부 예산심의위원, 통일교육위원서울지역협의회장, 한국대학사회봉사협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통일한국세움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2월 16일까지 숭실사이버대의 21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추가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정시모집에 지원하지 못한 예비지원자들을 위한 추가모집으로 정시모집과 동일하게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21년도 신입생은 각 학과의 체계적인 전공 커리큘럼 및 국가공인과 학교인증의 다양한 자격증 취득과정 이수 기회 그리고 재학 중 23개 학과 전 과목, 졸업 후 전공과목 평생 무료 수강이 가능한 교내 특화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숭실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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