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의용 "北 대화서 원전 거론 안해…美에도 USB 전달"

입력 2021-02-02 17:42   수정 2021-02-02 17:5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산업통상자원부의 `북한 원전 건설` 문건이 작성된 시기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지낸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북한과 원전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지 않았으며, 북측에 건넨 USB에도 원전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2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 상황에서 그 어떤 나라도 북한에 원전을 제공할 수 없으며, 우리도 정부 차원에서 북한에 대한 원전 제공 문제를 내부적으로 검토도 안 했다"며 "북한과 대화 과정에서 원전 문제를 전혀 거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2018년 4월 27일 1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건넨 이동식저장장치(USB)에 대해 "신재생에너지 협력, 낙후된 북한 수력·화력 발전소의 재보수 사업, 몽골을 포함한 동북아 지역 수퍼그리드망 확충 등 아주 대략적 내용이 포함됐다"며 원전은 전혀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에도 북한에 제공한 동일한 내용의 USB를 제공하고 신한반도경제구상의 취지가 뭔지 설명했다"며 "미국이 충분히 수긍했고, 사실 미국이 굉장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