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사무소 마중, '법무법인 마중'으로 전환... 중대재해 선두로펌으로 도약할 예정

입력 2021-02-05 16:33  


법률사무소 마중이 보다 체계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법무법인으로 전환한다.

2017년 9월 9일, 근로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자 산재 특화 법률사무소를 열었던 마중이 2021년을 맞아 법무법인으로 전환한다. 마중은 이번 개편으로 산재를 전담하는 산업재해센터를 비롯하여 노동센터, 보험센터로 전문 분야를 강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법무법인 마중은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산재 및 손해배상 전문성을 인정받은 김용준 대표변호사를 필두로 근로복지공단 송무부 변호사, 고용노동부 출신 변호사, 근로복지공단 질병판정위원회 위원 변호사, 손해사정사, 근로복지공단 40년 경력 보상전문가 등 40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법무법인 마중은 김용준 산재 전문 변호사를 주축으로 하여 이천 화재 사고, KT 뇌종양, 부산 주유소 가스폭발사고, 서희 엘리베이터 붕괴사고, 용인 화재 사고 등 산재 업계의 혁신을 이끌어낸 사건들을 다수 수행한 바 있으며 그 성과는 그간 다양한 매체를 통해 보도되어왔다. 뿐만 아니라 업무와 재해 간 인과관계를 인정받지 못해 부정적으로 판단되었던 산재 유형들에 대해서도 승인이라는 결과를 이끌어내 근로자들에게 희소식을 안겨주었다.

실제로 지난해 지각을 면하기 위해 계단을 뛰어오르다 사망한 간호조무사의 사건 역시, 행정소송 1심에서 산재로 인정받지 못했으나 당시 법률사무소였던 마중이 2심을 맡으며 결과를 뒤집은 바 있다. 재해자의 업무가 얼마나 과중했는지와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질병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강조한 결과로, 이는 앞으로 유사한 유형의 산재 사고에 있어서 승인 가능성의 문을 더 열어줄 선례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마중의 김용준 대표 변호사는 법무법인 전환에 대하여 "재해자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혼신을 다하여 사건을 마주했기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마중의 실력과 진심으로 최적화된 법률서비스를 구성하여 의뢰인을 마중할 것"이라는 포부를 내보였다. 한편 법무법인 마중은 앞으로 관련 기업 및 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중대재해분야 선두로펌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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