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북 플랫폼 윌라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인기 장편 소설 ‘파피용’을 최초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파피용’은 작가 특유의 상상력과 치밀한 과학 이론이 돋보이는 우주 배경의 SF 소설이다. 인간에 의해 황폐해진 지구를 떠나 새로운 희망의 별을 찾아 나서는 그들의 모험담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냈다.
윌라가 선보이는 오디오북 ‘파피용’은 영화계 인기 성우들이 총출동해 이용자의 듣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원피스’ 더빙 남도형 성우, ‘리그 오브 레전드’와 ‘닥터 후’ 더빙 김상백 성우, ‘알라딘’ 자스민 역의 사문영 성우 등의 명연기를 펼쳤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의 문태진 대표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2007년 베스트셀러 작품이 윌라를 통해 오디오북으로 재탄생하면서 이용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앞서 윌라는 한국 독자들이 사랑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기억’ 시리즈, ‘죽음’ 시리즈, ‘심판’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윌라는 최근 대상그룹 계열의 벤처캐피탈 UTC 인베스트먼트로부터 25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단독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누적 투자금은 총 460억 원이다.
이번 투자 유치로 오디오북 콘텐츠의 양적·질적 확대를 가속해 오디오북 대중화를 더욱 앞당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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