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라이브, 이제는 눈으로도 즐긴다 '보이는 라디오' 출시

입력 2021-02-10 14:02  


개인 라디오 방송 플랫폼 `달빛라이브`는 보이는 라디오 서비스를 베타 오픈한다고 밝혔다.

기존 듣는 매체였던 지상파 라디오가 실시간 라디오 스튜디오 현장을 보여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것처럼 달빛라이브 역시 DJ들의 실시간 방송 모습을 청취자들과 공유 가능한 `보이는 라디오`를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달빛라이브는 라디오 방송 스튜디오를 PC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한 서비스로 누구나 라디오 DJ가 되어 방송을 진행하고, 청취자는 취향에 맞는 카테고리의 DJ 방송을 무료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그동안 노래, 게임, 먹방, 이벤트 등 콘텐츠 방송을 이용하며 듣는 방송에 한계를 느낀 유저들의 요청으로 영상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이게 된 것이다.

특히, 달빛라이브의 다수의 스타 DJ를 중심으로 형성된 팬덤 내에서 DJ와 청취자가 오디오 방송을 넘어 자유롭게 소통하고 색다른 시각적 재미를 선사할 새로운 매개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된다.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방송한 DJ에게는 방송 종료 시 아이템의 10%를 추가 지급한다. DJ가 방송 중 받은 유료 아이템은 현금으로 환전 가능하다.

한편, 보이는 라디오 오픈 기념 특별 이벤트 `STAR & FAN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방송에서 가장 많은 선물을 주고받은 DJ와 청취자 60명에게 현금(200만 원, 100만 원, 70만 원), LG 노트북 GRAM, 아이패드, 갤럭시 Tab, 갤럭시 버즈 Pro 등 총 1,0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더불어 청취자가 서비스 내 재화인 `달` 구매 시 5~10%, DJ의 경우 방송에서 받은 선물의 10% 추가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관계자는 "달빛라이브 유저들에게서 자유로운 콘텐츠 방송이 가능하도록 영상 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해달라는 요청이 끊이질 않았다"라며 "앞으로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라디오 환경을 조성하여 다양한 카테고리의 DJ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보이는 라디오 서비스는 게스트 초대 등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속적인 추가 기능 개발 및 기능 개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비스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달빛라이브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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