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셋째 날이자 토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5∼6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예보됐다.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인 곳이 많겠고 낮에는 포근해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울산·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지역에서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 곳곳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예보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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