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지정 감사인을 신청하고 곧장 상장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KTB투자증권의 100% 자회사인 KTB네트워크는 국내 1세대 벤처캐피털로 운용자산규모는 1조1,645억원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446억원, 당기순이익 35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81.4%, 136.4% 증가했다.
그동안 우아한형제들과 비바리퍼블리카 등 여러 국내외 유니콘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성과를 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KTB네트워크는 이번 IPO로 확보한 재원을 유니콘 기업 발굴과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KTB네트워크 관계자는 “기업공개를 통해 확보한 재원은 유니콘 기업 발굴 및 투자에 적극 활용 될 것”이라며, “신사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 벤처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투자서비스로 벤처캐피털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hh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