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의 한 중학생 대상 보습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6일 송파구에 따르면 관내 한 보습학원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
학원 종사자와 수강생 등 46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3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는 이 학원 건물을 방역 소독했으며, 향후 2주간 학원 운영을 중단시켰다.
방역당국은 추가 접촉자와 구체적인 감염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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