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찾아와도' 서울패밀리 유노, 암투병 중 별세

입력 2021-02-21 17:47  


혼성 듀오 서울패밀리의 유노(김윤호)가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편도암 투병 중이던 유노는 지난 19일 6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유노의 아내이자 서울패밀리로 함께 활동해온 가수 김승미는 지난달 KBS1 TV `우리말 겨루기`에 출연해 "남편이 작년에 (편도)암 4기 판정을 받아서 활동을 못하게 됐다"며 투병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울먹이며 "당신은 정말 강한 사람이다. 우리가 모두 바라는 대로 반드시 완쾌돼서 서울패밀리 다시 신나게 활동하고, 많은 분들한테 좋은 에너지도 주고 좋은 노래 꼭 들려줬으면 좋겠다"고 남편에게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서울패밀리는 1986년 데뷔해 `내일이 찾아와도`, `이제는` 등을 히트시킨 그룹사운드다. 고인은 이후 팀에 합류해 1995년부터 김승미와 함께 듀오로 재편한 서울패밀리로 활동했으며 2009년에 `다섯번째 스토리 비상` 앨범을 내기도 했다.
발인은 21일 오전 서울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장지는 광릉 추모공원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janga3@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