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수란(SURAN)이 로맨틱하고 몽환적인 티저로 신곡 기대감을 높였다.
수란은 지난 19일과 20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Sunny(서니)` 1, 2차 티저 이미지를 각각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첫 번째 티저 속에는 몽환적인 눈빛으로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수란의 모습이 담겼다. 밝은 트로피컬 컬러 드레스와 모래언덕 배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또 다른 이미지에서 수란은 어두운 저녁 하늘 속 오픈카에 앉아 시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시선을 잡아끄는 수란의 강렬한 모습이 신곡 `Sunny`를 향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와 더불어 수란은 지난 21일 오후 리릭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Sunny`의 나른하고 아름다운 가사를 예고했다.
햇살이 내리쬐는 지중해 바닷가에서 과거를 추억하면서도 현재의 사랑에 충실하는 로맨틱한 감성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특히 ‘지금 이 따스함이 영원하길 바라지만 언젠가 끝날 수도 있겠지. 그러거나 말거나. 오늘 날씨 좋네. 사랑해’ 등 마음에 와닿는 가사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어루만질 전망이다.
‘Sunny’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싱글 ‘The Door’ 이후 수란이 약 3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반짝이며 영원히 상쾌한 사랑을 염원하는 내용의 곡이다. 올해 상반기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인 첫 정규앨범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수란의 아름다운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신곡 `Sunny`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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