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보령제약 계열사, 러시아 백신 국내 생산 컨소시엄 합류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21-02-23 09:40   수정 2021-02-23 10:34


러시아 코로나백신인 스푸트니크V 생산과 관련에 국내에서 바이넥스와 이수앱지스를 비롯해 대형 제약사 계열사들이 가세했다.
한국코러스는 스푸트니크 V 생산과 관련해 러시아 국부펀드(RDIF)에서 5억 도즈 이상의 물량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의사를 접수하고, 모기업인 지엘라파가 컨소시엄을 구성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한국코러스를 주축으로 경북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와 바이넥스, 보령바이오파마, 이수앱지스, 종근당바이오, 큐라티스, 휴메딕스 등이 합류했다.
한국코러스는 "러시아 국부펀드(RDIF)측에서 요구하는 5억 도즈 이상의 물량 공급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컨소시엄 구성을 진행하게 됐다"며 "K-바이오의 2차 도약을 이번 백신 생산을 통해서 컨소시엄 구성업체들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러시아 국부펀드(RDIF) CEO인 키릴 드미트리예브는 공식 문서를 통해 지엘라파와 자회사인 한국코러스가 컨소시엄 구성을 주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또한 스푸트니크 V 생산을 조절하고 공급하는 주도적인 위치에 있다고 확인해 준 바 있다.
러시아 국부펀드 (RDIF) 관계자들은 지난 19일 방한해 밸리데이션 (Validation) 마지막 단계를 진행하고 대량 상업생산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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