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머서와 협업한 TDF 출시

방서후 기자

입력 2021-02-23 15:01  

신영증권이 분산 투자에 유용한 타겟데이트펀드(TDF)를 내놨다.

신영증권은 `신영 타겟데이트펀드(TDF)`를 새로 도입해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영 TDF`는 신영자산운용과 글로벌 외부위탁운용(OCIO) 기관인 머서(MERCER)가 협업한 상품이다. 전 세계에 있는 다양한 자산운용사의 상품에 분산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머서는 자체적으로 전 세계에 있는 우수한 운용사를 평가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자산군별로 세계 최고의 운용사를 선정해 포트폴리오 구성과 위탁 운용을 적용한다. 신영 TDF는 머서에서 운용하는 상품을 재간접 형태로 편입한다.

신영 TDF 시리즈는 은퇴 시점에 따라 총 3개의 펀드(신영TDF, 신영TDF2030, 신영TDF2040)로 구성되며, 가입은 퇴직연금, 개인연금, 일반 펀드 형태 모두 가능하다.



한편 TDF는 고객의 은퇴 예정 시점을 목표로 지정, 생애 주기에 맞게 투자 자산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펀드다. 일반적으로 초기에 위험 자산의 비중을 높게 가져가고, 은퇴 시점에 가까워질수록 낮추는 방식의 자산배분 경로를 따른다.

이에 따라 선진국에서 노후 준비를 위해 가입하는 대표적인 상품이며, 일반 투자를 할 때도 초·장기 분산투자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TDF 전체 시장은 도입 5년 만에 지난해 말 기준 약 3조7천억 원 규모를 형성하며 급성장 중이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신영 TDF는 국가별, 자산별 배분을 통한 장기 투자를 진행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노후 자산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자산배분 효과를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가입하기 어려운 글로벌 운용사 전략을 저렴한 수수료에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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