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가 꽝빈에 1,200MW급 화력발전소 건설을 승인했다.
최근 베트남 정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정부는 중부 꽝빈 지역에 1,200MW급 트랙 II 화력발전소를 건설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화력발전소가 건설될 위치는 혼라경제지역(Hon La Economic Zone)으로,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비용은 약 48조1천5백억 동(VND) 미화로는 약 20억 달러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자료에서 화력발전소가 순조롭게 완공이 되면 오는 2028년 첫번째 터빈 가동을 시작으로 다음해인 2029년에 두번째 터빈이 가동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베트남 정부는 해당 사업 진행과정에서 환경영향평가를 받고 또 공사 진척도 역시 모니터링하기 위해 자원환경부와 조율할 것을 지방 당국에 지시했다.
앞서 베트남 산업부는 이번 신규 화력발전소 건설이 예정보다 늦어져 올해 약 37억㎾h 그리고 다음해에 약 100억㎾h 가량의 전력이 모자랄 것으로 예측하고 이에대한 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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