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중남미 첫 프리미엄 브랜드숍 오픈한다

양현주 기자

입력 2021-02-26 10:00   수정 2021-02-26 13:24


LG전자가 중남미 고객들을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브랜드숍을 열어 중남미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현지시간 23일 중남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파나마 수도인 파나마시티에 470제곱미터(m2) 규모의 프리미엄 브랜드숍을 열었다.

LG전자는 브랜드숍에 LG 시그니처 존, LG 씽큐 존 등을 마련해 고객들이 프리미엄 제품을 한눈에 둘러보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LG전자는 언택트 소비가 늘며 전자상거래가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는 중남미 시장에서 고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브랜드숍도 함께 오픈했다.

LG전자는 변화하는 소비행태에 맞춰 온라인과 오프라인 브랜드숍을 병행하는 옴니 채널을 강화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객은 오프라인 브랜드숍에서 자유롭게 제품을 체험한 뒤 온라인에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정규황 LG전자 중남미 지역대표 전무는 "파나마에 오픈하는 프리미엄 브랜드샵은 중남미 고객들에게 LG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현지에서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펼치며 지속적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해외에서 1,400여 개의 브랜드샵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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