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아이패드포스 서비스 `힛잇 허브`가 이달부터 무상 프로모션으로 배포되어 최신 포스 시스템 도입을 원하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기술기반 스타트업 `힛잇`(대표이사 고범)은 자사가 개발한 포스 서비스 `힛잇 허브`를 기존의 유료 정액제에서 2월부터 무료배포 프로모션을 전격 실시했으며, 이미 유상으로 사용하던 고객사들도 지난해 사용료에 대해 100% 환불해 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힛잇 관계자는 "기업의 영속성을 위해서는 수익창출이 당연히 필요하나, 힛잇의 서비스를 믿고 이용해주시는 많은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기에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으로 스타트업 기업의 기술과 패기를 나누고자 무료배포를 결정했다"며 "이는 힛잇이 소상공인과 함께 하고자 했던 취지로 설립되었기에 가능했던 결정이며 코로나19 시대를 버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힛잇이 태블릿용 포스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한 `힛잇 허브`는 매장들의 필수시스템인 포스 계산대를 기존의 크고 투박한 전용 기기 대신 아이패드 하나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한층 깔끔하고 미니멀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다 카드 및 현금결제, 할인, 분할 결제, 매출 내역 분석, 주문 내역 확인, 현금영수증 발행, 일일 매출의 카카오톡 전송 등의 POS 필수기능들과 독자적인 기능들이 모두 집약되어 있다.
현재 힙스터들의 성지, 성수동, 연남동, 망원동의 유명 로스터리 카페들을 중심으로 차례차례 도입되고 있으며 스마트하면서도 미적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젊은 자영업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어 음식점, 주점 등 점차 도입매장이 늘어나는 추세다.
아이패드포스 `힛잇 허브`의 무상배포는 금년 6월 30일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코로나19 사태 진정 여부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 확인은 공식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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