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위클리(Weeekly)가 색다른 변신이 돋보이는 첫 컴백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예열에 돌입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0시 위클리 공식 SNS를 통해 미니 3집 `위 플레이(We play)`의 첫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위클리는 데뷔 이후 이어온 스쿨룩콘셉트에서 벗어나 비비드하면서도 스포티한 스트릿 패션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모은다. 멤버 지윤의 파격적인 숏컷 헤어 변신부터 색색깔 스프링 오브제로 통통 튀는 개성을 전면에 담은 이번 콘셉트 포토는 자유분방 10대 위클리의 생기발랄 매력을 예고하며 다가온 컴백에 기대감을 한층 상승시키고 있다.
오는 17일 발매되는 위클리의 신보 `We play`는 방과 후 학교를 벗어나 일상을 즐기는 10대들의 친근한 모습을 담아낸 앨범으로, 위클리는 사랑스럽고 엉뚱한 10대의 생동감 넘치는 일주일을 그려낼 예정이다. 위클리는 2일 공개된 콘셉트 포토를 시작으로 콘셉트 필름,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채로운 신보 콘텐츠를 차례로 공개하며 컴백 전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지난해 데뷔한 신예 위클리는 데뷔 앨범 `We are`로 누적 판매량 2만 장을 달성한 데에 이어, 미니 2집 `We can`이 2020년 데뷔 신인 걸그룹 중 최고 초동 판매량과 최다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데뷔 동시 뜨거운 화제를 낳으며 `신흥 대세`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 특히 2020년 연말 시상식 `신인상 6관왕`을 거머쥐는 등 압도적 성장세를 입증한 위클리는 K팝 씬 `슈퍼 루키` 다운 강렬한 존재감에 힘입어 2021년에도 핫한 화제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5개월 여 공백을 깨고 발표되는 위클리 미니 3집 앨범 `위 플레이(We play)`는 3월 17일 멜론을 비롯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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