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일상에서 마스크는 꼭 필요한 필수아이템이 되었다. 이른바 코로나19 특수로 사양사업이라 불렸던 마스크사업에 너도나도 뛰어든 이들이 많은 점도 코로나로 인해 종종 볼 수 있는 진풍경이다.
마스크의 공급이 어느 정도 안정화된 상황이지만 전문가들은 마스크의 수요를 모두 충족하기엔 아직 생산이 충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한편, (주)아투(회장 권익동)는 마스크기계 제품 생산 장비업체 맥킨리의 제품을 국내에 판매하며 마스크 수용에 대응하고 있어,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퀄리티가 높은 기계를 구하지 못한다면 마스크사업에 크게 실패하게 될 우려가 있어, 아투 권익동 회장은 무엇보다도 효율성과 안전성에 치중하고 있다.
아투가 선보이는 맥킨리 마스크기계의 제품은 크게 2D 접이형 마스크와 3D 접이형 마스크로 나뉠 수 있다. 2D 접이형 마스크 기계는 타이밍벨트방식으로 높은 안정성과 정확도를 지향하며 탁월한 제품커팅 일체형칼날로 자체제작 라인업을 구성중이다. 또한, 설비전체 모터방식으로 수명기간을 연장함과 동시에 본체진동, 동심도 안정 시스템, 강력모터 장착으로 고급화를 꾀했다.
3D 접이형 마스크를 생산하는 기계는 1대1 방식으로 스텝모터 대신 서보모터를 사용하여 속도를 업그레이드했다. 고속성형기, 고속 이어밴드 융착기, 이어밴드접힘(옵션사항)등의 기능을 함께 갖춘 전자동 마스크 생산설비로서 안전성과 생산수율을 높이기 위해, 장비에 사용되는 전자부품, 동력부품은 메이커 부품으로 만전을 기했다. 그 이외 설비 프레임은 알루미늄 프로파일 사용했으며, 바닥판은 표면도금, 조작화면은 터치 모니터로 구성되어 있다.
주식회사 아투 권익동 회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쪽에 수많은 업체들이 몰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히며 "장비 업그레이드에 있어 새로운 자동화설비 도입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보다 효율적이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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