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위걸스(WeGirls)의 메인보컬 예하나가 청순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7일 소속사 애프터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하나의 신곡 ‘기도’ 콘셉트 포토들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예하나는 인형 비주얼을 뽐내는 가하면, 화려한 꽃을 활용한 포즈와 표정으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예하나는 ‘기도’라는 제목에 맞게 기도하는 모습으로 곡이 대중에게 주는 편안한 분위기도 강조하고 있다.
‘기도’의 비주얼디렉팅을 담당한 비어스타(Be a star)의 이상 비주얼디렉터는 “‘기도’에서 영감을 받은 눈부시게 아름다운(glorious)과 빛나는(shining), 신성한(holy) 3가지 키워드를 선택했다. 천사의 이미지를 담은 블리다의 드레스와 웨이브 헤어로 기존 위걸스에서 볼 수 없었던 여성미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스피아(Youthpia) 스튜디오의 홍유란 사진 작가는 “빛의 예술을 그리는 화가 르누와르의 작품에서 볼 수 있는 컬러들을 사진에 담아냈다. 올해의 트렌드 컬러인 일루미네이팅은 희망을 상징하는데, 봄 웜톤을 지닌 예하나의 퍼스널 컬러이기도 하다”며 ‘기도’의 콘셉트를 구현하면서도 예하나에게 딱 맞춘 컬러로 눈부신 아름다움을 완성한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예하나의 솔로 출격을 알린 ‘기도’는 기도를 통해 새로운 두 눈을 뜨는 순간을 담은 곡으로, 직접 작사에 참여해 다재다능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예하나가 소속된 위걸스는 2018년 싱글 ‘On Air’(온 에어)로 데뷔한 후 ‘Ride’(라이드)와 ‘Heart Beat’(하트 비트), ‘헬로 크리스마스 (Hello, Christmas)’ 등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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