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나미가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EP. 안녕 도로시’에 캐스팅됐다.
오리진엔터테인먼트는 9일 "김나미가 `EP. 안녕도로시`에 캐리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EP.안녕 도로시’는 몰카 범죄로 인한 끔찍한 사건을 사이에 두고 `오명을 씌우는` 인터넷 기자와 `오명을 지우는` 디지털 장의사가 벌이는 심리 추적 드라마.
극중 김나미가 연기하는 캐리는 변정후(김주헌)의 친구이자 정후가 인터넷 기자로 일하는 허리케인 뉴스의 사장이다. 매사 분방하고 쿨한 성격을 지녔으며 정후가 필요할 때 상사이자 친구로서 힘이 되어 주는 인물로 사건 사고 속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김나미는 연극 ‘춘천 거기’, ‘클로저’, `블루하츠`, `컨설턴트` 등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해 온 실력파 배우다. 이 외에도 영화 ‘중독 노래방’, OCN ‘라이프 온 마스’, tvN ‘60일, 지정생존자’,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에 출연, 다양한 역할을 넘나들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김나미가 캐스팅된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EP. 안녕 도로시’는 오는 10일 밤 12시 1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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