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CME도 빗썸 인수전 가세…김정주 빅픽쳐 차질?

입력 2021-03-09 21:30  


넥슨 지주사 NXC에 이어 북미 최대 은행 JP모건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 계열사 등 글로벌 금융기업이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빗썸`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업계는 JP모건과 CME그룹 계열사가 빗썸 경영권 인수를 위해 빗썸 측과 접촉했다고 전했다.
빗썸을 매각을 두고 김정주 NXC 대표와 이정훈 빗썸 창업자 협상이 늘어지면서 매각 협상의 판도가 바뀌는 양상이다.
지난해부터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국 월스트리트의 대형 금융사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인수전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CME도 지난 2017년 비트코인 선물상품을 출시·운영하고 있다.
업계는 외국 기관의 러브콜 이유로 한국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가상자산 투자에 거부감이 없다는 점과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개정안을 바탕으로 법적 테두리 안에서 가상자산 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된다는 점을 꼽았다.
동시에 최근 빗썸의 평균 일 거래량이 3조원에 달한다는 점도 이목을 끌만한 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나스닥 직상장을 예고한 코인베이스보다 빗썸의 거래량이 많은 수준"이라며, 최소 2조원 규모의 벨류에이션 평가를 원할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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