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과 백내장... 정확한 차이점 알아야

입력 2021-03-11 10:00  


인간은 나이를 먹어가면서 제일 먼저 노화가 진행되는 부분은 눈이라고 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40대에서 50대 백내장환자는 5년동안 18만여명에서 22만여명으로 약 23%정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감소하거나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는 근육인 모양체의 탄력이 감소하여발생하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초점 조절 능력이 떨어져 가까운 거리의 사물이 보기 힘들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노안은 돋보기를 착용하는 것으로 시력을 교정할 수 있다.

백내장은 돋보기로 시력 교정이 가능한 노안과 달리, 눈 상태에 따라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백내장은 투명한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빛 번짐 등 눈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으로 점차 진행될수록 시력이 감퇴한다. 심한 경우에는 수정체가 딱딱하게 굳어 수술이 어려워지고 녹내장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따라서 안과 검진을 바탕으로 정확하게 질환을 파악하고 그에 따라 대처하는 것이 좋다. 또한, 40대 이후로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받아 안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백내장 발생 여부 등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안과전문의에게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BGN밝은눈안과 강남 교보타워 천현철 대표원장은 "생활 중 안경을 착용했는데도 앞이 잘 안보이거나 시력이 떨어지면 백내장의 신호일수 있다"고 전했고 "백내장은 발견이 늦어지면 치료가 어려워지며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받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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