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반려견 건강' 호흡기 관리, 구충제 복용으로 예방

입력 2021-03-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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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살이 비추기 시작하는 봄 환절기는 겨울 한파가 한풀 꺾이면서 야외활동이 서서히 늘어나는 시기다. 봄 환절기는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도 기승을 부리는 만큼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들의 건강에도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주의할 것은 호흡기 건강이다. 봄 환절기는 급격하게 변한 날씨에 적응하는 기간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며 개 인플루엔자 등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또한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가 약해질 수 있으므로 평소 적절 실내 습도를 충분히 유지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건강관리에 힘써야 한다.

특별한 감기 증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반려견이 가벼운 마른 기침을 한다면, 호흡기에 좋은 배를 갈아 간식으로 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봄 환절기는 날씨가 풀리며 진드기, 벼룩, 모낭충 등 외부 기생충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만큼 감염병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는 실내견 역시 산책을 통해 기생충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구충제를 복용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이때 강아지 구충제는 구충 효과의 범위와 복용 방법 등을 꼼꼼히 따져 선택해야 한다. 강아지 구충제의 구충범위는 심장사상충, 내부기생충(회충, 십이지장충, 편충 등), 외부기생충(진드기, 모낭충, 벼룩 등)까지 크게 3가지 영역으로 나뉠 수 있으며 각 구충제마다 구충 효과가 발생하는 범위가 달라진다.

때문에 구충범위가 서로 다른 두 제품을 조합해 사용하기도 하지만, 올인원 구충제를 이용해 여러 기생충을 한 번에 예방하는 것도 편리한 방법이다.

심장사상충과 내외부 기생충을 모두 예방할 수 있는 올인원 구충제 `넥스가드 스펙트라`는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널리 사용되며 그 안전성을 입증한 `넥스가드 스펙트라`는 한 달에 한 번만 복용해도 심장사상충은 물론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까지 예방하는 반려견 전용 구충제다.

8주령 이상의 강아지라면 체급에 맞춰 복용할 수 있으며, 반려견이 좋아하는 소고기 맛으로 제작되어 간식을 주듯이 먹일 수 있다. 경구용 제품인 만큼 털 빠짐 등 피부 부작용에 대한 부담이 없고 인체에도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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